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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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에피소드
다금바리에 잠수부까지... 글로벌 IT CEO와의 화려했던 제주 바다낚시
What’s Planing?
배를 직접 타고 나가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몇 년 전 제주도에 세계적인 IT 기업의 CEO가 방문해 바다낚시에 동행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사업차 한국에 방문. 방한 전부터 한국의 바다를 구경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VIP에 대해서 조사해본바 그는 취미가 낚시였다. 제주도의 멋진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제주앞바다 낚시 투어를 중심으로 전체 일정을 기획했다.

What s happening?
VIP가 낚시를 하며 불편함 없이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요트 예약 작업부터 낚시 포인트 선별 작업까지 스텝 바이 스텝으로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불현듯 물고기가 잡히지 않을 경우의 수를 생각하니 아찔했다. 중요 비즈니스 차 한국을 방문해 대접을 받는 VIP고객인 만큼 투어의 분위기가 비즈니스 결과에 영향을 상당부분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조건 VIP고객의 기분이 최상의 상태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낚시 성공률을 100%에 가깝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잠수부를 고용해 낚싯줄 주변으로 물고기를 모으는 법을 생각했다. 즉시, 요트에 물고기 유도장치를 장착하고 물고기 먹이를 뿌려줄 잠수부를 섭외했다. 동시에 요트 근처에 풀어놓을 광어, 쥐치, 다금바리 등도 미리 구입해서 준비해뒀다. 바다낚시가 진행되는 당일, VIP고객과 관계자들이 제주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때, 나의 신경은 온통 바다 밑에서 먹이를 뿌려주는 잠수부와 물고기들에 집중되어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가득 찬 어망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낚시가 성공적으로 끝났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여담이지만 당시 잠수부들이 낚시 바늘에 직접 물고기를 잡아 끼우기도 했다고 말했었다.

Point
혹자는 우리에게 낚시를 하는데 무슨 잠수부에 물고기유도장치, 활어까지 푸느냐고 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은 조금 다르다. 우리 VIP고객들에게 다시는 없다. 천문학적인 액수가 오가는 그들의 세계에서 실수나 불만족이라는 단어는 용납되기 어렵다. 그 자체가 바로 비즈니스의 실패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 있는 영역은 안 되는 것도 되게 해야 하며, VIP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VIP고객이 바다를 보고 싶어 하고, 낚시를 좋아한다고 한다면 바다낚시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모두가 할 수 있다. 하지만 낚시가 끝나고 우리에게 맡겨진 그 VIP가 어떤 표정으로 배에서 내릴지는 우리의 역량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Message
우리가 일을 하며 자주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라 라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이 무언가에 대해 궁금해하고 더 좋은 것, 더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오버하지 말고 평범하게 할 수 있는 것이나 잘하라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그 쓸데없는 오버스러움이 VIP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미소 짓게 만들며 코스모진이 이 업계에서 14년이라는 시간을 단단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움직이고 생각한 만큼 세상은 더 보인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배를 직접 타고 나가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몇 년 전 제주도에 세계적인 IT 기업의 CEO가 방문해 바다낚시에 동행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사업차 한국에 방문. 방한 전부터 한국의 바다를 구경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VIP에 대해서 조사해본바 그는 취미가 낚시였다. 제주도의 멋진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제주앞바다 낚시 투어를 중심으로 전체 일정을 기획했다.

What s happening?
VIP가 낚시를 하며 불편함 없이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요트 예약 작업부터 낚시 포인트 선별 작업까지 스텝 바이 스텝으로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불현듯 물고기가 잡히지 않을 경우의 수를 생각하니 아찔했다. 중요 비즈니스 차 한국을 방문해 대접을 받는 VIP고객인 만큼 투어의 분위기가 비즈니스 결과에 영향을 상당부분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조건 VIP고객의 기분이 최상의 상태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낚시 성공률을 100%에 가깝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잠수부를 고용해 낚싯줄 주변으로 물고기를 모으는 법을 생각했다. 즉시, 요트에 물고기 유도장치를 장착하고 물고기 먹이를 뿌려줄 잠수부를 섭외했다. 동시에 요트 근처에 풀어놓을 광어, 쥐치, 다금바리 등도 미리 구입해서 준비해뒀다. 바다낚시가 진행되는 당일, VIP고객과 관계자들이 제주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때, 나의 신경은 온통 바다 밑에서 먹이를 뿌려주는 잠수부와 물고기들에 집중되어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가득 찬 어망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낚시가 성공적으로 끝났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여담이지만 당시 잠수부들이 낚시 바늘에 직접 물고기를 잡아 끼우기도 했다고 말했었다.

Point
혹자는 우리에게 낚시를 하는데 무슨 잠수부에 물고기유도장치, 활어까지 푸느냐고 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은 조금 다르다. 우리 VIP고객들에게 다시는 없다. 천문학적인 액수가 오가는 그들의 세계에서 실수나 불만족이라는 단어는 용납되기 어렵다. 그 자체가 바로 비즈니스의 실패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 있는 영역은 안 되는 것도 되게 해야 하며, VIP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VIP고객이 바다를 보고 싶어 하고, 낚시를 좋아한다고 한다면 바다낚시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모두가 할 수 있다. 하지만 낚시가 끝나고 우리에게 맡겨진 그 VIP가 어떤 표정으로 배에서 내릴지는 우리의 역량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Message
우리가 일을 하며 자주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라 라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이 무언가에 대해 궁금해하고 더 좋은 것, 더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오버하지 말고 평범하게 할 수 있는 것이나 잘하라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다. 하지만 그 쓸데없는 오버스러움이 VIP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미소 짓게 만들며 코스모진이 이 업계에서 14년이라는 시간을 단단하게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움직이고 생각한 만큼 세상은 더 보인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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