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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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체험
Half Day Plan : 넷플릭스 <길위의셰프들>에 나온 광장시장 다이닝
어머니에게 배운 레시피로 운영하는 고향칼국수
고향칼국수 조윤선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칼국수, 만두, 비빔냉면을 판매한다. 넷플릭스의 저널리스트가 평가한 그녀의 음식은 '평범한 음식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집에서 먹는 맛을 구현한 식당'. 친정어머니에게 배운 칼국수 면 만드는 방법을 그대로 되살려 재료를 만든다. 남편의 사업이 망하고 빚을 갚기 위해 시작한 첫 식당에서는 순대와 술을 팔았는데, 술손님이 맞지 않아 가장 좋아하는 요리인 칼국수로 주종목을 바꿨다. 시원하고 담백한 새우육수에 당근과 부추 고명이 올라간 칼국수는 쫄깃하고 감칠맛이 풍부하다.
서울시 종로구 예지동 3-2 광장시장 동부 A70호
서양화가의 아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홍림
반찬가게 홍림 홍림의 역사는 60년이다. 벽에 걸려있는 서양화 한 폭은 홍림의 임덕진 사장 아버지로, 근대미술 선각자 임군홍 화백의 작품이다. 서양화 개척자로 알려진 임화백은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다가 최근 미술사에서 재조명받는 이름이다. 예술가의 아들로 태어난 임덕진 사장은 가게 이름의 홍림을 어머니의 성과,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본인의 성을 합쳐서 지었다. 부모에 대한 사랑과 한국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이곳에서는 젓갈, 장아찌 등 평범함 한국인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반찬을 판다. 그중 최고의 인기품목은 간장게장. 알이 꽉 찬 게를 깨끗이 세척해 직접 만든 비법 소스에 담가 레몬을 띄워 판다. 간장게장이 신기한 외국인들도 '간장에 절인 세비체 같은 음식'이라는 설명을 들으면 바로 이해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6-1 광장시장 64-2호
여자사장님 3대가 운영하는 박가네빈대떡
할머니 따라 시장에 나오면 동네상인들이 귀엽다고 용돈을 쥐어주던 꼬마가 성인이 되어 빈대떡집을 이끄는 사장이 됐다. 추상미chu sang mi 대표다. 이집은 할머니, 어머니에 이어 3대째 운영되는 가족경영 식당이다. 1905년 광장시장이 문을 열고 3대가 내리 운영하는 식당은 이안에서도 여기가 처음이라고. 대표는 대학에서 강의도 하던 생명공학 연구원 출신. 육아 휴직 때 어머니 일을 도와드린 게 계기가 되어 가업을 잇게 됐다. 넷플릭스에 방영된 후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몰려들었다. 컨텐츠의 힘과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이 별다른 변주 없이도 정직하게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용기가 생겼다. 연중무휴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눈앞에서 즉석으로 빈대떡을 굽는다. 바삭바삭한 녹두전으로 정식 이름은 '명품빈대떡'이다. 완자전, 김치전, 깻잎전 등 다양한 전을 팔고 있어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138-10
고향칼국수 조윤선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칼국수, 만두, 비빔냉면을 판매한다. 넷플릭스의 저널리스트가 평가한 그녀의 음식은 '평범한 음식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집에서 먹는 맛을 구현한 식당'. 친정어머니에게 배운 칼국수 면 만드는 방법을 그대로 되살려 재료를 만든다. 남편의 사업이 망하고 빚을 갚기 위해 시작한 첫 식당에서는 순대와 술을 팔았는데, 술손님이 맞지 않아 가장 좋아하는 요리인 칼국수로 주종목을 바꿨다. 시원하고 담백한 새우육수에 당근과 부추 고명이 올라간 칼국수는 쫄깃하고 감칠맛이 풍부하다.
서울시 종로구 예지동 3-2 광장시장 동부 A70호
서양화가의 아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홍림
반찬가게 홍림 홍림의 역사는 60년이다. 벽에 걸려있는 서양화 한 폭은 홍림의 임덕진 사장 아버지로, 근대미술 선각자 임군홍 화백의 작품이다. 서양화 개척자로 알려진 임화백은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다가 최근 미술사에서 재조명받는 이름이다. 예술가의 아들로 태어난 임덕진 사장은 가게 이름의 홍림을 어머니의 성과,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본인의 성을 합쳐서 지었다. 부모에 대한 사랑과 한국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이곳에서는 젓갈, 장아찌 등 평범함 한국인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반찬을 판다. 그중 최고의 인기품목은 간장게장. 알이 꽉 찬 게를 깨끗이 세척해 직접 만든 비법 소스에 담가 레몬을 띄워 판다. 간장게장이 신기한 외국인들도 '간장에 절인 세비체 같은 음식'이라는 설명을 들으면 바로 이해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6-1 광장시장 64-2호
여자사장님 3대가 운영하는 박가네빈대떡
할머니 따라 시장에 나오면 동네상인들이 귀엽다고 용돈을 쥐어주던 꼬마가 성인이 되어 빈대떡집을 이끄는 사장이 됐다. 추상미chu sang mi 대표다. 이집은 할머니, 어머니에 이어 3대째 운영되는 가족경영 식당이다. 1905년 광장시장이 문을 열고 3대가 내리 운영하는 식당은 이안에서도 여기가 처음이라고. 대표는 대학에서 강의도 하던 생명공학 연구원 출신. 육아 휴직 때 어머니 일을 도와드린 게 계기가 되어 가업을 잇게 됐다. 넷플릭스에 방영된 후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몰려들었다. 컨텐츠의 힘과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이 별다른 변주 없이도 정직하게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용기가 생겼다. 연중무휴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눈앞에서 즉석으로 빈대떡을 굽는다. 바삭바삭한 녹두전으로 정식 이름은 '명품빈대떡'이다. 완자전, 김치전, 깻잎전 등 다양한 전을 팔고 있어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138-10
- Article in English
- Hometown Kalguksu
Operated by Chef Jo Yoon-sun, serving kalguksu (knife-cut noodles), mandu (dumplings), and bibim naengmyeon (spicy cold noodles). A Netflix journalist described her food as "elevating ordinary dishes to a high level, embodying the taste of home-cooked meals." The method of making noodles for kalguksu, learned from her maternal grandmother, is faithfully revived with carefully selected ingredients. Initially, the first restaurant opened to settle debts from her husband's failed business, selling sundae (Korean blood sausage) and alcohol, but as alcohol sales were slow, she switched to her favorite dish, kalguksu, as the main item. The refreshing and savory shrimp broth-based kalguksu, topped with carrots and chives, is chewy and rich in flavor.
Jongno-gu, Seoul, at Gwangjang Market East Building A70.
Banchan Shop Hongrim
Hongrim, a banchan (side dish) shop, has a history of 60 years. One painting on the wall depicts Im Deok-jin's father, who is the owner of Hongrim, and the artwork is by Im Gun-hong, a pioneer of modern art. Im Gun-hong, known as a trailblazer of Western painting, gained recent recognition in art history after being captured during the Korean War. Born as the son of an artist, Im Deok-jin, the current owner, combined his mother's surname and his own inherited surname to create the name "Hongrim" for the shop. Here, full of love for his parents and reflecting Korean history, common Korean side dishes such as jeotgal (salted seafood) and pickles are sold. Among them, the most popular item is soy sauce marinated crab. The crabs, filled with roe, are thoroughly cleaned and marinated in a secret sauce made by the owner, with a hint of lemon. Even foreigners find soy sauce marinated crab understandable when described as "food pickled in soy sauce like sardines."
Jongno-gu, Seoul, at Gwangjang Market 64-2.
Park's Pancake
Following his grandmother to the market as a child, where local merchants would find him cute and slip him pocket money, the little boy grew up to become the owner of a mung bean pancake shop as an adult. Chu Sang-mi is the representative of this establishment. This restaurant, now in its third generation, is a family-run business following in the footsteps of his grandmother and mother. Established in 1905 when Gwangjang Market opened its doors, this restaurant, operated by three generations, is the first of its kind even within the market. The owner, a former life science researcher who also taught at university, took over the business after helping his mother during his childcare leave. After being featured on Netflix, an influx of foreign tourists flocked in. Realizing the power of content and understanding that traditional Korean food can captivate the palates of connoisseurs without significant alteration, they gained courage. Operating year-round from 9 am to 10 pm, they bake mung bean pancakes on the spot. Their crispy mung bean pancake, officially named 'Premium Mung Bean Pancake,' is a delight. They also offer various other pancakes such as wanja-jeon (meatball pancake), kimchi-jeon (kimchi pancake), and perilla leaf pancake, providing the joy of choice.
138-10 Jongno 5-ga, Jongno-gu,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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