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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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에피소드
Mr.돌체 & Mr.가바나를 매혹시킨 명동거리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을 단순히 따라 보지 말고, 찾고 있는 것을 찾아 제공하라
Who are they?
명품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돌체앤가바나’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패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하나인 ‘돌체앤가바나’가 남성 패션 디자이너 듀오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당시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던 돌체앤가바나의 한국 일정은 지극히 VIP스러우면서도 평범함이 공존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What’s Planning?
공식 행사를 제외한 이들의 일반 관광은 여느 평범한 외국인 관광객에 더 가까웠다. 사실 일반 사람들은 ‘돌체앤가바나’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어도 디자이너인지 그냥 브랜드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의전 할 당시 거리에서 이들을 알아보는 이는 거의 없었다. 이들은 길거리를 거닐며 노점 음식도 먹어보며 자유롭게 한국을 즐겼다. 돌체앤가바나가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관광 명소로 꼽은 곳은 바로 명동거리. 이들이 청담동 명품거리나 동대문 시장, 경복궁이 아닌 명동거리를 최고의 관광명소로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감성과 넘쳐나는 볼거리 때문이었다.

What's happening?
돌체앤가바나와 함께 명동거리를 지나다 그들 브랜드의 카피 제품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매우 재미있다며 즐겁게 웃었던 적이 있다. 자신들이 기획한 의도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돌체앤가바나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추후에 한국 사람들을 위해 어떤 부분을 터치하면 좋을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패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패션이 우리를 쫓아온다”라는 패션철학을 가지고 있는 돌체앤가바나는 실험적이고 난해한 스타일보다 매혹적이고 섹슈얼한 스타일의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국내 패션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었다.
Point
의전의 법칙에는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을 단순히 따라 보지 말고, 그들이 찾고 있는 것을 찾아 제공하라’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짧은 시간 내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명동거리를 선택, 관광 일정에 포함시켰다. 또 그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애착을 가지도록 돌체앤가바나 광고 및 기사가 실린 최신 패션 매거진들을 구해 제공하기도 했다.

Message
사실 명동은 VIP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장소가 아니다. 완벽하게 오픈 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언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몰라 VIP들의 안전 및 보안, 동선 확보가 쉽지 않다. 하지만 VIP들에게 가장 필요한 포인트를 체크해서 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의전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의무다. 돌체앤가바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명동거리는 가장 화려하고 비싼 것이 가장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VIP들이 정말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찾아 제공하는 것, 바로 진정한 서비스이자 우리나라 관광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Who are they?
명품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돌체앤가바나’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패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하나인 ‘돌체앤가바나’가 남성 패션 디자이너 듀오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당시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던 돌체앤가바나의 한국 일정은 지극히 VIP스러우면서도 평범함이 공존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What’s Planning?
공식 행사를 제외한 이들의 일반 관광은 여느 평범한 외국인 관광객에 더 가까웠다. 사실 일반 사람들은 ‘돌체앤가바나’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어도 디자이너인지 그냥 브랜드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의전 할 당시 거리에서 이들을 알아보는 이는 거의 없었다. 이들은 길거리를 거닐며 노점 음식도 먹어보며 자유롭게 한국을 즐겼다. 돌체앤가바나가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관광 명소로 꼽은 곳은 바로 명동거리. 이들이 청담동 명품거리나 동대문 시장, 경복궁이 아닌 명동거리를 최고의 관광명소로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감성과 넘쳐나는 볼거리 때문이었다.

What's happening?
돌체앤가바나와 함께 명동거리를 지나다 그들 브랜드의 카피 제품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매우 재미있다며 즐겁게 웃었던 적이 있다. 자신들이 기획한 의도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돌체앤가바나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추후에 한국 사람들을 위해 어떤 부분을 터치하면 좋을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패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패션이 우리를 쫓아온다”라는 패션철학을 가지고 있는 돌체앤가바나는 실험적이고 난해한 스타일보다 매혹적이고 섹슈얼한 스타일의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국내 패션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었다.
Point
의전의 법칙에는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을 단순히 따라 보지 말고, 그들이 찾고 있는 것을 찾아 제공하라’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짧은 시간 내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명동거리를 선택, 관광 일정에 포함시켰다. 또 그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애착을 가지도록 돌체앤가바나 광고 및 기사가 실린 최신 패션 매거진들을 구해 제공하기도 했다.

Message
사실 명동은 VIP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장소가 아니다. 완벽하게 오픈 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언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몰라 VIP들의 안전 및 보안, 동선 확보가 쉽지 않다. 하지만 VIP들에게 가장 필요한 포인트를 체크해서 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의전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의무다. 돌체앤가바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명동거리는 가장 화려하고 비싼 것이 가장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VIP들이 정말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찾아 제공하는 것, 바로 진정한 서비스이자 우리나라 관광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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